아프리카는 커피의 탄생지로 적어도 1,000년 이상 전에 시작되었으며,
아라비카종의 최초 원산지는 남수단과 에티오피아로, 로부스타종의 원산지는 서아프리카로 추정된다.
아프리카 목동들은 먼 길을 떠날 때 커피 씨앗에 지방과 향신료를 섞어 만든 일종의 '에너지바'를 비상식량으로 챙기곤 했다.
커피 잎과 커피 체리 껍질도 버리지 않고 끓여서 카페인이 풍부한 물을 음료수로 마셨다고 한다.
이후, 커피는 아프리카 노예들에 의해 예멘을 거쳐 아랍으로 유출 되었고 몇백 년에 걸쳐 지구촌 곳곳에 보급되었다.